
미디어 파인에 따르면,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님들이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은 2012년 17.9%에서 2021년 28.1%(약 593만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전체 가구수 대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 비중에서 반려견은 24.1%로 가장 컸으며, 반려묘가 6.3%로 두번째 였다.
특히 반려묘 가구가 급증가 하여, 2012년 116만마리에서 2021년 233만마리으로 10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반려묘 가구가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고양이에게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10년 새 2 배이상 사람들이
고양이를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 들이게 된 걸까요?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01. 고양이의 수면시간
아래의 고양이의 수면시간 관련 내용은 SLEEP FOUNDATION 에서
'How Long Do Cats Sleep written by Sasrah Shoen' 내용을 근거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고양이는 절반 이상 하루에 12~18시간을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40%는 하루에 18시간 이상을 잔다고 합니다.
하루 중 대부분을 수면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죠.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 다수의 고양이는
어린 시절의 수면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잠을 잔다고 합니다.
보통 낮잠을 많이 자는데, 영어에서 낮잠을 뜻하는 단어로 'Catnap'이 있듯이 고양이가 잠을 자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낮잠을 많이 자는 것은 본능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다음 사냥 전까지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길게 자는 것이
아닌 여러번 나눠서 자는 Polyphasic sleep pattern(다상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 중에 가장 많이 깨어 있는 시간을 보면,
해가 뜨기 시작하려는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에 주로 활동하는데,
이는 야생에서 생활하던 과거에 이른 아침에는 새를,
해가 지는 시간에는 야행성 설치류를 사냥하기 위해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수면주기가 낮에 깨어 있고, 밤에 잠드는 Diurnal(주간성)이기 때문에
서로 깨어 있는 시간에 못 볼 수 있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래서 인간은 고양이는 하루 종일 잔다고 생각하고
다른 동물에 비해 많이 잔다고 생각하게 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실제로 고양이와 개의 수면시간의 차이는 1.5시간 밖에 나지 않는다고
'신경과학과 생물행동 리뷰(Neuroscience & Biobehavioral Reviews)'에 실렸던 한 연구에서 밝혀냈는데
고양이의 수면시간은 평균 12.1시간(하루의 50.6%), 개는 10.6시간(44.3%)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와 고양이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고양이 쪽이 자는 시간이 길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주 활동 무대의 시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겠죠.
이러한, 수면 주기와 시간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그리고 솔로로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려동물로 생각할 수 있었을 겁니다. 현대인이 일하는 시간에 자고 깊게
자야할 시간에 같이 자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른 새벽에 고양이가 깨울 수 있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귀엽게 볼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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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고양이의 청결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의 수가 24%가 넘은 상황이니 이들 대부분의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반려견과 같이 지내기 위해서는 화장실 교육과 산책 교육이 필수 입니다.
그만큼 반려견에게는 마킹문제와 대소변 문제가 집안에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화장실 교육이 필요없습니다.
반려묘의 꼬리를 제외한 길이보다 1.5배가 큰 고양이용 화장실 구비하고
반려묘가 좋아하는 고운 모래나 두부모래를 적당량 깔아주고 소음이 적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생각하는 장소에 고양이 화장실을 놓습니다.
그리고 키우는 고양이의 수보다 하나 더 화장실을 구비하여 매일 청소를
해 준다면 고양이는 이보다 착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고양이 세수라고 많이 알고 계시죠? 고양이는 그루밍(Grooming)을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몸을 단정하는 것이죠. 늘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 입니다. 이는 고양이의 혀와 연관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고양이의 혀는까끌까끌한 돌기가 나 있어서 빗처럼 쓰입니다.
그리고 고양이 침에는 냄새를 중화시키는 탈취 성분이 있어서 아무런 냄새가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고양이의 주식인 설치류들은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더러운 고양이들은 사냥을 잘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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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고양이의 성격
반려견과 반려묘의 성격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간단히 표현한 말이 있습니다.
반려견은 " 나를 먹여주고 돌봐 주다니, 인간들은 신인 게 틀림없어"
반려묘는 "나를 먹여주고 돌봐주다니, 나는 신인 게 틀림없어"
극단적으로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반려견은 인간에게 복종하기 쉽고 고양이는 독립적인
태도를 쉽게 취하다보니, 이 때문에 이러한 말들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는 인간을 복종의 매개체로 생각하지 않고 본인을 보살펴 주는 상위 개체 즉, 부모 고양이나
대장 고양이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순간 인간은 거대 고양이,
대장 고양이가 되는 것이죠.. 하하
그래서, 고양이들에게 인간은 같은 개체이기 때문에, 인간이 교육을 시키기
위해 화를 내거나 혼내면, 원래 성격이 저렇다라고 생각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도도함이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의 생각과 주장 표현이 강하고, 아프다고 엄살도 피우지 않습니다.
같은 개체에게 약하게 보이면 그건 바로 도태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약간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한 Fellowship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은 자신과 가족이거나 같은 페로몬 향을 가지고 있는
개체에게는 한 없이 부드럽고 그렇게 다정할 수 없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으로 돌아온 고양이가 자신에게 몸을 비비고 핥아 주면 힐링이 되겠죠.
그리고 귀엽게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며
안구 정화도 가능하기에 이렇게 고양이를 기르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느 새 3년차가 되어가는 또리와 몽이입니다. 이쁘게만 커 갔으면 합니다.
고양이 용품 중에 화장실은 정말로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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