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물품이 많이 있을까요?

넵!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물품들이
반려견보다는 많이 있습니다

창 밖의 고양이가 너무 애달프게 쳐다봅니다. 당신은 어쩔 수 없이 창을 열어
고양이를 받아들였고, 같이 살기로 합니다.
갑자기 여러분이 고양이에게 간택 받아 같이 살게 되었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고양이에대한 전문 지식도 없는데..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많이 당황스러우시죠!
저도 이해합니다. 세번의 간택을 받은 (두번째는 저희가 구조했습니다 하하) 저희도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고양이를 길러 본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화장실과 모래
사료 그리고 물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과 그루밍 용품입니다
01. 화장실의 크기와 높이
화장실의 크기는 아껭이 시절은 짧게 지나가서 아기용은 새것 사지 마시고, 당근에 나눔으로 많이 나옵니다.
아껭이용 화장실이요 그거 사용하시고 나중에 또 나눔하세요.
아껭이는 아니고 조금 큰 고양이를 맞이하게 되었다면, 화장실 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꼬리를 제외한 머리부터의 길이를 재 보세요 그 길이의 1.5배는 긴 화장실을 선택하십시오.
그래야 돌아서 나올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그리고, 화장실 덮개가 없는 것을 사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경계의 동물인 만큼 매우 예민합니다.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도 경계를 하죠.
앉았을때 눈은 밖이 보이는 높이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02. 모래(일반 두부모래, 크랙형 두부모래, 벤토나이트)
두부모래와 벤토나이트의 차이는 두부는 물에 잘 녹아서
화장실 변기에 버려도 되고,벤토나이트는 모래입자이기에 따로 버려야 합니다.
벤토나이트 중에 버려도 된다고 광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그래도 아닙니다.
둘 중에서 전 처음에는 두부모래 추천합니다.
그런다음 아이들이 싫어하면 벤토로 고려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정신없이 바쁘실텐데
저는 벤토보다는 두부모래로 추천합니다.
두부모래로 결정하셨다면 화장실 똥삽이라고 부르는데, 두부모래용 똥삽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 크기는 중간 사이즈로 구입하시고, 모래형 삽도 큰거로 하나 준비하세요.
아이들 감자캘때, 많으면 왔다 갔다 할 수 없으니, 모래형 삽에 두고 계속 캐는 의미로 필요합니다.
크랙형 두부모래는 벤토나이트처럼 모래처럼 잘게 부숴놓은 건데요.
저희는 일반형과 크랙형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요 크랙형만 사용하면 먼지가 너무 많더라구요.




0123
첫번째 사진에서 왼쪽이 벤토나이트용 똥삽이고 오른쪽이 두부모래형 똥삽
두번째 사진은 두부모래
세번째 사진은 오른쪽은 일반 두부모래와 크랙형 섞은 겁니다 왼쪽은 일반 두부모래입니다
네번째 고양이 개수 + 1이 화장실 수 입니다. 한마리면 2개 따로 따로 두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동네 성묘 고양이 냥줍하는 바람에 하나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집이 협소해 같이 두었지만 따로따로 원래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728x90
    
    
  03. 사료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그리고 간식)
고양이는 아무거나 먹이면 안됩니다. 강아지 사료 먹여도 안됩니다!
그리고 고양이 사료도 생후 12개월 이하 키튼용과 1살 이상은 어른용 7살 이상은 시니어용 다 별도로 있으니
맞춰서 사시길 권장합니다.
건식사료 선정은 3년을 같이 살고 있으면서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에 무엇을 살까 고민하시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사료는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에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고양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 맞는 사료를 사야 하니깐요. 의료용 사료는 병원에서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게 정상이라고 할 시에는 로얄캐닌사료를 추천합니다(광고아닙니다. 그냥 기호성 무난이기때문)고양이에게는 기호성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아실 테지만 키블의 크기라든지 향에 많이 예민하고 성분에 예민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료 선택하실 때는 다음과 같은 것을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고양이 건강상태에 맞는 사료 >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균형잡힌 사료 > 원재료가 우수한 사료 > 미국사료협회(AAFCO)기준과 방법에 따라 제조한 사료 입니다.
이것은 차차 공부하셔야 겠지요.

 01
01
용량 큰거 사지 마세요 처음에는!
그리고 다이소나 일반 마트 보다는 동물병원에서구입하세요
비싸도 그렇게 하세요!
습식 캔으로 된 것도 있는데, 간식인지 주식인지 구분 잘 하셔야 합니다.
간식은 주식이 될 수 없으며, 비만의원인이 됩니다. 주식 캔을 사셔야 합니다.
잘 안먹는 고양이들도 있으니 처음에는 주식 캔 몇개만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추천받아 사세요
밥을 주는 식기는 고양이들 고개가 많이 젖히지 않는 높이가 좋은데, 언제 이런거 다 생각하시겠어요 ㅜ.ㅜ
우선 플라스틱을 제외한 도자기나 유리 그릇에 주셔야합니다. 이것만 잊지 마셔요!
그리고 저희는 건식 사료 경우 하루에 8번정도 줘야 하거든요. 7g씩 6번, 간식 두번, 14g 2번 습식사료일 경우
85g 캔 2개, 건식 14g 1번 이렇게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식기에 밥을 종이컵 반컵 정도씩 두시고
아이가 비우면 채우는 식으로 하셔요.. 그리고 사료는 보관이 중요합니다.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햇빛 비취지 않도록 해주세요
04. 물
물은 유리 그룻이나 도자기 그릇으로 여러군데 두셔야 합니다. 사료보다 고양이에게는 물이 더 중요합니다.그래서 겨울에 동네고양이들 물 주러 다니느냐고 여기 저기 다닙니다. 캣대디 앤 맘으로서 저희 가족은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012
012
물 중에 하나는 정수기입니다.
계속적으로 신선한 물이 돌죠
첫번재 선인장 모양입니다
05. 건강 검진은 필수 입니다.
구내염 여부, 엑스레이상 이상유무, 귀진드기 유무, 피부와 눈 그리고 피검사까지 처음에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엑스레이,피검사,육안검사, 귀검사는 기본으로 하셔요!그리고 3차까지 백신접종 주사 있습니다. 한달에 4만원! 외식 두세번 참으시면 됩니다! 위에 검사까지 하면 한달외식안한다 치고 받으세요 ^^
06. 그루밍 용품과 사냥용품
많은 것 필요 없습니다. 우선 털빗기 1개, 발톱깎이 1개, 고양이용 샴푸 1개, 사냥용 작대기 1개 이렇게만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크래처 3개 이상인데 아주 작은거 사셔도 되고 큰 거 사셔도 됩니다. 종이로 된 거 우선 사셔요!나중에 스크래치용 카펫도 있거든요.. 나중에 이런것도 좋습니다.강아지는 산책 고양이는 스크래칭과 사냥놀이 진리죠!그리고 여유가 더 되신다면 작은 캣타워까지 있으시면 좋습니다.
정리해 봅시다!
고양이에게 간택 당한 당신!
준비해야 할 물품은 뭔가요?
01. 고양이 크기에 맞는 화장실과 모래 그리고 똥삽! (나중에 탈취제도 구입하심 좋습니다)
02. 건강검진 후 건식 사료와 습식 주식캔 전문의에게 추천 받으셔요 (다이소,마트 사료 노노!)
03. 밥그릇, 물그릇은 모두 도자기나 유리그릇으로 넓은 것으로 준비 (고양이는 수염에 턱드름에 민감해요)
04. 건강검진하면서 사냥용품, 그루밍 용품 인터넷 쇼핑하기(많이 사지 말것!)
05. 스크래쳐와 캣타워(비싼거 살필요 없음 우선은) 준비
이제 모든 것이 갖추어 졌다면,
레벨업 하시기 위해
캣페스티벌 개미지옥에 입성하시길!
케이켓페어, 궁디팡팡캣페스티벌 같은
박람회에 다녀서 고양이 관련 거대한 시장을 마주해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거덜나겠지만!
하지만, 행복하실 겁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이해하실 겁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끄적임 > 고양이 관련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HCM일때 받는 심장약 플러스 심장보조제품도 필요한가요? 고양이요 (1) | 2022.09.08 | 
|---|---|
| 고양이 심근비대증을 아십니까? 집사님은 HCM 아셔야합니다 (2) | 2022.09.03 | 
| 아깽이들을 위한 딩동펫 원목 캣타워- 가성비 구웃! (0) | 2022.08.31 | 
| 캣타워의 중요성 -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꼭 마련하셔요 (그린웨일 B7 추천) (1) | 2022.08.30 | 
|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반려묘 (2) | 2022.08.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