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을 사용할 때는
다른 약물이나 음식과의 간섭 현상
부작용 등 주의할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약물들은 사탕처럼 달콤하지 않습니다. 반려묘도 입에 쓴 약을 먹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집사님들은 약 먹이는 것을 어려워하다 정해진 복용량을 다 먹이지 못하거나, 양을 임의로 조절해 먹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라, 꾸준한 투약을 통해 관리해야만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합니다. 즉, 심장병 약물을 처방받기 시작하면 약물 종류와 용량, 투약 빈도가 달라질뿐, 아이들이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꾸준히 투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약물은 반드시 처방 받은 용량대로 모두 먹여야 합니다.
약물 부작용 걱정이나 환묘의 임상 현상과 관련하여 약물을 조절하고 싶다면 반드시 담당 전문의의 소견을 통해 조절하여야 합니다.
집사님들! 꼭 기억하세요!
정해진 약은 우리가 양을 조절하면
안돼요!!! 다 먹이셔야 합니다!!
약을 먹일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간식으로 알약을 감싸 먹이는 방법, 투약 보조 간식과 도구로 알약 먹이는 방법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림을 통해 하나하나씩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1. 간식으로 알약을 감싸 먹이는 방법


001. 알약은 먹이기 전에 간식으로 감싸 둔다.
002. 송곳니 뒤를 손으로 살짝 잡는다
003. 반사적으로 입을 벌릴 때 바로 약을 넣는다.
004. 알약은 최대한 입안 깊숙이, 목구멍 쪽으로 넣는다.
005. 입을 감싸 쥐고, 목을 쓰다듬거나 코에 바람을 불어 삼키게 한다.
02. 가루약을 먹이는 다양한 방법

001. 시럽을 이용해 가루약 냄새를 감춘다.
002. 끈적한 잼이나 꿀에 섞어 먹인다.
003. 물에타서 주사기를 이용해 송곳니 뒤로 흘려 넣어 먹인다.
03. 투약 보조 간식과 도구로 알약 먹이는 방법

001. 투약 보조 간식인 필포켓, 구멍이 뚫린 부분에 알약을 넣고 잘 감싸서 먹인다.
002. 투약 기구인 필건. 입안 깊숙이 알약을 투여 할 수 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투약 기구 필건 사용입니다!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반려묘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안주는 방법은 필건 방법입니다. 그리고 제가 드리는 팁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필건 사용 외에 숟가락 위에 물을 받아 거기에 알약을넣고 입안에 넣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필건 사용과 비슷합니다. 송곳니 뒤를 손으로 살짝 잡으며 입을 벌립니다. 그때 숟가락에 물을 3분의 2정도 채워 알약과 같이 입에 투입하면 물때문에 자연스럽게 알약이 넘어갑니다. 숟가락 크기는 베스킨라빈스 숟가락 크기 정도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 바랍니다.
다묘를 키우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어떻게 저래 많은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지 저희는 3마리도 너무 힘들게 키우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요....
약물별 주의할 사항 및 부작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 약물종류 | 보고된 부작용 |
| 이뇨제 | 과도한 목마름, 무기력, 소변량 감소, 심박수 증가, 구토, 설사 |
| 강심제 | 구토,설사,식욕부진,무기력,실신 |
| 부정맥 치료제 |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 불안정함, 심박수 증가 |
| 고혈압 치료제 | 구토, 설사, 저혈압, 일시적인 무기력 |
| 기관지 확장제 | 어지럼증, 구토, 불면증, 설사, 다식, 다음, 다뇨 |
| 혈전 예방제 | 출혈(흑변,혈변), 구토, 식욕부진, 무기력 |
01. 이뇨제 약물 사용시 주의할 사항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항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 강심제 약물 사용시 주의할 사항
담당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용량으로 투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 항고혈압 약물 사용시 주의할 사항
기력저하나 운동 소실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내원하여 전문의의 소견을 받은 후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04. 기관지 확장제 약물 사용시 주의할 사항
마치 사람이 커피를 마신 것 같이 밤에 잠을 못자고 불안해 하거나 약간의 각성을 보이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용량을 줄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고 임의로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05. 혈전 예방제 약물 사용시 주의할 사항
모니터링은 필수이며, 위에 적어놓은 부작용이 발견된다면 바로 내원해야 합니다.
구토, 설사, 무기력, 실신 등의
상태가 오면 바로 내원하기!!!
약을 먹이고 끝이 아닙니다!
집사님들의 모니터링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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